[월드 피플] 中동포 최건, 롤링 스톤스와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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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중국 록의 황제'로 불리는 동포 가수 추이젠(한국명 최건.42.사진)이 세계적인 록 그룹 롤링 스톤스와 함께 무대에 선다.

추이젠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1일과 4일 각각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열리는 롤링 스톤스의 공연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이 공연에서 신곡 '굴러가는 알'을 롤링 스톤스에게 헌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배 로커로서 나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롤링 스톤스와 같은 무대에 서는 것은 오랜 소원 가운데 하나였다"며 " 베이징에서 대중 앞에 서는 것도 몹시 흥분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남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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