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니카라과 농민시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니카라과 치치갈파에서 ISA(Ingenio San Antonio) 소속 농업노동자들이 19일(이하 현지시간) 시위를 벌였다.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한 이들은 농약과 살충제로 인해 건강을 해쳤다고 주장하며 보상요구 시위를 벌였다.
18일 시위를 벌이던 후안 데 디오스 코르테즈가 경찰충돌에서 입은 총상으로 숨졌다. 코르테즈의 사망으로 인해 시위는 더욱 격렬해졌다. 시위대가 사제 폭발물을 발사하고 있다.
ISA가 운영하는 사탕수수 농장이 불타는 모습을 마을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다.

코르테즈의 친척들이 시신을 관에 담아 옮기려 하고 있다. 딸인 카르멘 코르테즈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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