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이상난동 70일 앞당겨 보리 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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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주】제주에서는 지난 중순쯤 매화꽃이 핀데 이어 구좌면 금영리 김시춘씨(27)의 보리밭에는 18일 보리가 패기 시작했다.
김씨는 1백50평 넓이의 자기 밭이 모래땅이기 때문에 남보다 40여일 앞당겨 지난해 10월 10일쯤 조생종 맥주보리를 파종했는데 예년보다 70여일 앞당겨 이삭이 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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