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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감독은 사업 계로 전직 선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리비어러비치(미 플로리다주)10일UPI동양】미 프로야구「오클랜드·어들레틱스·팀」구단주「로즈·핀리」의 횡포로 오도가도 못하게됐던 동「팀」감독「딕·윌리엄스」(사진)는 10일 드디어 사업 계로의 전직을 선언했다.「윌리엄스」감독은 72년에 이어 작년 동「팀」의 「월드·시리즈」2연패의 업적을 남기고도 구단주와의 불화로「뉴욕·양키즈」로 전직을 희망했었다.
그러나 「핀리」구단주가 끝까지 훼방하는 통에 그와 계약완료까지 한 「양키즈」와도 끝내 결별, 「윌리엄스」는 내내 고민해오다 이번 「플로리다」의 백만장자 실업가「존·맥아더」의 행정보좌 역으로 새 출발을 하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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