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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서 개도국 원조|석유값 인상수입으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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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8일DPA합동】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는 원유가의 인상으로 새로이 증가하게 된 「아랍」이 산유국들의 수입 일부를 개발도상국들에게 부여토록 하는 계획안을 성안했다.
OECD 사무국이 성안한 이 계획안은 산유국 공업국 및 개발도상국 사이의 기금배정 문제를 다루어야 할 단계에 있는데 「아랍」산유국들은 최근의 원유가 인상으로 수입이 연5백억「달러」정도 증가될 것으로 추계된다.
그러나 믿을만한 OECD보고서는「아랍」국들이 공업국들로부터 상품을 수입하는데 연 약1백억「달러」를 추가 지출할 뿐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연 수입액 5백억「달러」에서 수입 추가지출비 1백억「달러」를 뗀 나머지 4백억「달러」를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개발도상국에 대해 경제적인 협력을 하는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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