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그룹섹스증언|카바레 가수 존즈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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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카바레」가수「제니·존즈」의「스캔들」사건을 다루고 있는「런던」중앙 형사재판소에서 5일『미스·A』라고 알려진 29세의 한 금발미녀는 자기를 TV에 출연시켜 준다는 꾐에 한때는 10세의 여학생 복장으로 가장하여 민간TV국의 유력한 제작자의 성욕을 만족시켜 주었다고 증언.
「존즈」양의 주선으로「쇼」계의 주요 인물들이라는 남자들과 수차에 걸쳐 그녀가 가졌다는 성희 가운데에는 구두「섹스」와 3명의 남자와 3명의 여자가 행한「그룹·섹스」, 2명의 소녀가 동성애를 즐기는 모습을 2면 거울로 구경한 것 등이 들어있는데, 그녀는 이 모든 「서비스」를 했으나 몇「파운드」의 돈을 받았을뿐 어떠한 TV출연이나 광고출연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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