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랍」전열 약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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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간국회회의· 연말총선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에 일련의 반정부 움직임이 격화, 심각한 내부불화를 노정하고있다.
최근 미 귀환포로 가족들이「내 아들의 생명을 책임지라」 는 항의 「데모」를 벌여 의사당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진 일에 이어 「메이어」수상의 현정부에 반대하는 대규모가두시위가 일어날 조짐이고,「매」 파군 장성에 의한 「쿠데타」 설까지 나돌아 사태는 심상치 않다.
이것은 ⓛ10월 전쟁후 「이스라엘」국민들에 내정 생활이 강요되고 있고 ②최고 분쟁영웅으로 등장한 야당지도자「악리엘·샤로」장군의 현 지도층 비잡이 많은 공명을 얻고 있으며 ③이에 따라 「메이어」수상 및 「모세·다야」 국방상의 인기가장대적으로 무게 하락한 사실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반 정부세력의 학대로 「메이어」수상의 재집권이 도전을 받게 됨은 물론이지만 대 「아랍」도 전열의 약화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는 「업저버」들의 중론.<타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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