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행정 기구|지방 분산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서일교 총무처장관은 『정부는 국영기업체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구중 일부를 앞으로 서울 근교나 지방에 분산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25일 국회예결위에서 정무식 의원(공화)이 안보면에서 통치 기구가 서울에 밀집해 있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지적 한데 대해 이같이 분산 계획을 밝히고 『종합청사에 많은 정부 기구가 집합해 있는 것도 안보면에서 단점이 되므로 한 두개 기관을 빨리 다른 건물로 옮길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