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단축·휴일 확대 중 택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는 현재 시행중인「에너지」소비 절약방안을 일부 수정,오는 22일부터 유류 절약의 실효를 거둘 수 없다고 지적된 목욕업소의 영업시간 4시간 단축은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업주의 희망에 따라 휴일제 확대 (현행 월2회에서 4회로) 를 병행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업주는 오는 21일까지 관할 보건소에 영업시간 단축·휴일 확대 등 한가지를 선택,보고토록 했다.
서울시는 또 음식점·다방 등 접객업소의 지역별 업종별 윌2회 정기 휴일제를 22일부터 업종별로 4∼8부제의 윤번제로 변경 실시키로 하고 다방의 영업시간은 하오9시 까지 에서 9시30분 까지로 30분간 연장했다.
이밖에 일반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과점·선술집·대포집은 영업시간 단축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