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오 2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13의189 태광 화학공업사(대표 김영수·60) 안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나 불똥이 튀어나자 잿더미에 옮겨 붙으면서 공장건물 2백54평 가운데 70평과 「우레탄·폼」제품 등을 태우고 5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백40평의 공장마당에 2m높이로 쌓여 있던 방수 및 방습용 건축자재인 「우레탄·폼」(한 개의 크기=가로 40cm·세로 60cm·두께 40cm)과 제조기계 1대를 태워 1천여 만원(경찰추산 3백만원)의 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