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 고성능 「미사일」 애, 20기를 보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 1일 AP합동】미국 관리들은 「이집트」가 「이스라엘」의 수도인 「텔라비브」와 「예루살렘」을 강타할 수 있는 최대 사정거리 3백60㎞의 소련제 「스커드·미사일」 약 20기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일 미국 정보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야놔르·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이 지난 10월11일 「이스라엘」 심장부를 언제라도 공격할 수 있다고 밝힌 뒤 처음에는 이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미국 관리들이 최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