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9일 법원과 검찰주변의 사건「브로커」일제단속에 나서 서울 남정국민교앞 교통사고 운전사가족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201 원종억씨(34)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원씨는 지난8일 서울 용산구 남정국민교앞 횡단보도에서 「브레이크」고장으로 이 학교학생 11명을 사상케 해 구속된 서울5사7226호 시내「버스」운전사 김윤보씨(41)의 부인과 차주 등을 찾아가 담당검사를 잘 아니 사건이 잘되게 처리해 주겠다고 꾀어 교제비조로 60만원을 요구, 그 중 30만원을 받아썼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