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종합 제철, 미 「유에스·스틸」계와 타당성·기술 용역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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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1차 건설 규모 연산 5백만t (조강 기준) 이상의 대단위 제2 종합 제철 전설을 위해 미국의 「유에스·스틸」계의 「유에스·스틸·엔지니어즈·앤드·컨설턴츠 (U·E·C)와 「타당성 및 예비 기술 용역 계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김용환 중화학 공업 추진위 기획 단장이 5일 밝혔다.
김 단장은 용역의 범위가 ▲장기 철강재 수급 및 수출 계획 ▲원료 조달과 제품 및 조업계획 ▲입지의 선정 및 기본 설비 ▲자금 계획 및 경제성이라고 말하고 총 용역비는 45만5천불로서 7명으로 구성된 용역「팀」이 오는 15일 내한키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제2 종합 제철은 지난 9월20일 회사 설립을 위한 발기인 회를 열어 10월중에 발족키로 되어 있으며 정부 출자로 외국인과의 합작 투자에 의해 내년 6월부터 공장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토록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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