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위대 강화 2개 법안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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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23일AP합동】일본참의원은 자위대가 위헌이라는「삽보로」지방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23일 자위대의 병력과 시설규모를 확대시키는 2개의 법안을 1백28대99로 통과시켰다.
총2백52석 중 1백36석을 가진 자민당 의원들만이 찬성함으로써 통과된 2개 법안은 ①자위대 병력을 6천9백88명 증원시키고 자위대 의무대학을 설치하며 ②「오끼나와」의「나하」에 서남공군혼성비행단을 창설하고 3천3백명의 예비군병력을 증가시키도록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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