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차녀 줄리 여사|부 편집인으로 취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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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닉슨」대통령의 차녀인「줄리·닉슨·아이젠하워」여사가「인디애너폴리스」에 있는 「커티스」출판사에 연봉1만「달러」를 받는 부 편집인으로 취임, 11일부터 이 출판사의 4개 청소년 잡지를 편집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백악관이 발표.
교육학 석사이며 얼마동안 교사로도 근무한 바 있는「줄리」여사는 전임제로 잡지편집 외에 이출판사가 계획하고 있는 어린이용 책과「텔리비젼·프로」제작에도 참가하는데 지금까지 보안상의 이유로「닉슨」대통령의 군용기를 이용하던 그녀는 공공설비 사용에 대해 여론을 자극할 것을 우려, 이례적으로「인디애너폴리스」비행에 민간여객기를 탔다고.【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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