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탈세혐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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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중부지방국세청은 7일 별표전축「메이커」천일사(대표 정봉운)에서 이중장부를 꾸며 각종세금 1억 여 원을 포탈했다는 정보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서울 성동구 중곡동189 이 회사사무실에 비치된 장부일체를 압수, 수사에 나섰다.
서울 중부지방국세청에 의하면 천일 사에서는 이중장부를 꾸며 72년부터 지금까지 개인영업세금 및 사업소득세 5백 만원, 물품세금 7천5백 만원, 원천징수 각종세금 2천만 원 등 모두 1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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