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제전의 인기독점…「키스·마라톤」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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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7월 하순 동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청년축전에 주최국인 동독 정부에 달갑지 않은 일이 속출, 세계 곳곳에서 몰려든 30만 명의 젊은이들 중에는 이 모임의 정치성을 아랑곳 않고 문자그대로의 「젊음의 축전」을 벌였는데 그 중에서도 「키스·마라톤」대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공식행사가 아니어 선지 서운하게도 기록과 우승 「팀」은 불명.<슈테른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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