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상품용 단속업무 통합|유통단속반 편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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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9일 지금까지 본청과 구·동별로 흩어져 있던 각종 부정·불량상품단속업무를 통합, 새로 「유통단속반」을 편성하고 단속에 나섰다.
3개 반으로 편성된 이 유통단속반은 앞으로 시일원에 걸쳐 가격표시, 상품권, 양곡상, 연탄공장, 물가, 계량기, 밀도살 등 유통질서전반을 단속하게 된다.
특히 본청과 구·동 직원7백54명으로 편성된 1호 단속반은 추석전의 일반상품 유통질서를, 75명으로 편성된 2호 단속반은 양곡거래질서를, 36명으로 편성된 3호 단속반은 남대문시장 등 대규모시장 등 특정지역의 거래질서를 중점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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