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자체후생 대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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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석제 감사원장은 지난해 이창동에 직원 「아파트」를 지어 분양한데 이어 이번에는 독신료를 마련할 예정.
감사원 직원 가운데는 약30명의 독신직원이 있는데 매월 18일 내지 20일씩 지방 출장을 하면서도 한달 하숙비 1만5천원 내지 2만원씩을 꼬박 내는 낭비를 덜어주기 위한 것.
독신료는 정부청사조정 특별회계에서 2천5백 만원을 타내 삼청동감사원 맞은편 2백50평의 대지에 3층 건물로 연내에 완공한다는 것.
감사원에는 이밖에도 직윈 가족들을 위한 후생시설로 구내에 소동물원·의무실·생활필수품 판매점도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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