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좌회전 버스 청계천7가로 돌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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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17일 신설동을 경유, 동대문을 좌회전 운행하던 20개 회사소속 시내「버스」4백93대의 운행계통일부를 18일부터 변경했다. 이는 동대문부근 지하철공사로 차량주행선이 1차선으로 좁아짐에 따라 빚어지는 교통체증을 덜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신설동∼숭인동∼동대문 좌회전∼청계천6가 우회전∼5가로 운행하던 10개회사 2백45대의 「버스」는 숭인동 좌회전∼청계천7가 우회전∼6가∼5가로 왕복운행하고 신설동∼숭인동∼동대문 좌회전∼청계천6가 우회전∼을지로6가로 운행하던 10개회사 2백48대의 「버스」는 숭인동 좌회전∼청계천7가 우회전∼청계천6가 좌회전∼을지로6가로 운행한다.
변경대상 노선번호는 입석이 551·51·87·13-1·134·56·165번이며 좌석이 50·32·43·45·19·41·47·16·98·99·136·588·26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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