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관악 캠퍼스 공사 촉진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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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 총리, 현장 시찰 김종필 국무총리는 12일 하오 관악산의 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설 현장을 시찰, 이훈섭 건설 본부장으로부터 건설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 들었다.
금년도 공정 목표 39% 중 현재 35%까지 진척돼 있으나 남은 공정은 정부 재산 매각에 의한 재원 조달이 순조롭지 않아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이 본부장의 설명을 듣고 김 총리는 건설 계획에 융통성 있게 우선 순위를 두어서라도 공사를 중단치 말고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또 부지안에 있는 민가는 서울시가 대책을 세워 이주시키도록 양탁식 시장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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