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세기에 침몰된 보물선을 찾아라|「플로리다」앞 바다서 인양 작업 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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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 「플로리다」 해협에선 요즘 3백50년 전에 침몰된 「스페인」 보물선 찾기 작업이 한창.
1622년9월5일 「쿠바」의 「아바나」항을 떠나 「스페인」으로 향하던 『성녀 「아토차차」』호는 「플로리다」 앞 40 「마일」해상에서 심한 풍랑으로 침몰했었다.
보물 인양 작업 「팀」의 대변인은 7일 이제까지 인양된 은봉·동전·각종 보석·포탄 등을 보여주면서 『다 건지면 4억 달러 어치가 훨씬 넘을 것』이라고 흥분.
이 보물 인양 「팀」은 이번 일이 끝나면 27t의 보물을 싣고 침몰한 「라·마가리타」호를 수색하겠고 기염.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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