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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관련 고위층 기소 건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뉴요크 4일 UPI동양】「워터게이트」 도청 사건 수사관은 「아치볼드·콕스」 신임 특별 검사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홀드먼」전 백악관 수석 보좌관을 포함한 고위 인사 4명을 범행 행위 공모 주동자로서 기소할 것을 건의했다고 4일 미 CBS 방송 기자가 보도했다.
「대니얼·쇼」CBS 방송 기자는 이날 저녁 「뉴스」에서 이들 4명이 「홀드먼」백악관 전 수석보좌관,「존·엘리크먼」전 내정 담당 특별보좌관,「존·미첼」전 법무장관, 그리고「존·딘」백악관 전 법률 고문이라고 밝혔다.
「워터게이트」 사건에 대한 전 수사 반원인 「얼·실버트」「세이머·글렌저」 및 「도널드·캠블」등 검사들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또한 방조 공모자로서 「패트릭·그레이」FBI 전 국장 서리 등 3명의 고 위인사도 유죄 기소를 건의했다고 이 보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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