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기계공업협의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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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국의 중공업화에 협력키 위한 미국 기계공업사절단이 1일 하오 내한, 4일까지 머무르면서 1백억불 규모의 대한기계공업 육성 협력에 대해 한국정부 및 관련업계와 협의한다. 미국사절단은 미상무성관리 및 「제너럴·일렉트릭」등 미국의 유수한 기계제조회사 18개사의 대표들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한국측 기계공업단체대표 및 경제단체대표들과 한·미 기계공업협의회를 갖는다. 내한 사절단은 경제기획원·상공부·무협에서 한국의 중화학공업·기계공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조선·금속·기계공업 현황 및 기계공업단지 입지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이들을 맞아 경남 창원지구에 건설키로 한 기계공업단지 조성에 미측의 적극적 협조를 요망할 예정이다.
미국 기계류사절단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J·샌드스(미상무성중공업담당관) ▲C·아트킨스(미상무성중공업담당관) ▲톰프슨(바버·쿨맨사부사장) ▲S·핸리(아더·매키사) ▲H·밀러(보그·워너사부사장) ▲R·베비스(신시내티·밀래쿠론사부사장) ▲J·프래니건(다나·인터내셔널사부사장) ▲E·W·브리스사 ▲R·도일(이튼사) ▲I·맨처(제너럴·일렉트릭사장) ▲C·스미카스(동지역대표) ▲A·엔텐맨(기플스·애소시에이트사장) ▲굴드·아시아·퍼시픽사대표 ▲J·매크맨(흘크로드트사장) ▲E·배어(동부사장) ▲C·와이맨(잉고솔·탠드사매니저) ▲T·폐네모어(동) ▲E·필리(코퍼스사부사장) ▲E·샌배츠(동) ▲G·콕스(동엔지니어) ▲R·디트마(랄프·M·마손스사부사장) ▲M·로트(동) ▲A·보이드(로크웰·인터내셔널사매니저) ▲J·게른시(스윈델·드레슬러사부사장) ▲W·크리퍼투(덱스트론·퍼시픽사 매니징 디렉터) ▲버니(TRW사) ▲이와다(동) ▲L·잰츠(웨스팅하우스·일렉트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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