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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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일본 「도오시바」전기회사는 지상10cm높이로 열차가 뜬채 달리게하는 전자석을 개발해냈다.
일본국철과 합동으로 개발계획을 추진해 온「도오시바」기사들은 목표연도인 80년까지 「도오꾜」∼「오오사까」간 5백53km거리를 새장치를 한 열차로 1시간에 달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도시생활인체무해 범죄율에도 무>
대도시생활이 인체의 건강을 치지는 않으며 집단 내지 군거생활이 범죄율을 높인다는 증거도 없다고 미 「펜실베이니아」대학의「로버트·팩터」「잉그리드·월드론」박사등이 주장. 두 과학자는 월간지 『네이처」(자연)에 발포한 보고논문에서 「시카고」시내 14여개구역의 주민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행동을 조사, 분석한뒤 딴 국가들의 조사결과와 비교해본 결과 인구밀도와 인체의 건강사이에는 아무 상관관계도 없다고 결론.

<차 앞지른다고 총질 캐럴자인양 경호원>
「뉴요크」경찰은 고 「케네디」미대통령의 영애 「캐럴라인」양과 영식 「존· 케네디」 2세군의 신변경호를 맡고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 비밀경호원을 무모하게 총을 발사,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 경호원을 「존·L·리스트」(28)라고 신원을 밝혔는데 경찰에따르면 「리스트」씨는 최근 혼자서 차를 몰고가던중 「뉴요크」 「맨해턴」거리에서 한「택시」가 그의 차앞을 가로막고 정차하자 이에 격분하여 비밀경호원 「배찌」를 보이며 운전사에게 신원을 밝힐 것을 요구, 운전사가 경찰에 신고하려하자 그를 그의 차뒤로 끌고가 격투를 벌이다가 권총을 빼들고 공포를 쐈다는 것.

<잔다크낙마로 소란 동상에 벼락떨어져>
「프랑스」를 위기에서 구했던 「프랑스」사의 영웅「잔·다르크」가 낙마했다고 프랑스 「에피날」의 시민들은 아우성.
사연인즉 시중심가에 서있는 말을 탄「잔·다르크」동상이 벼락을 맞아 땅위로 굴러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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