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무신론자의 협력필요 사회주의 이해에도 긍정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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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바티칸시티15일AP합동】「로마·가톨릭」교회와 「러시아」정교회는 새로운 대화에서 「사회주의」가 세계 많은 지역들에서 세력을 얻고 있다는 데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15일 교황청이 발표했다.
교황청이 발표한 공동「코뮤니케」는 『양 교회의 토의 참석자들은 사회주의 성격에 관해 이해면에서 서로 차이가 났으나 기독교가 사회주의를 인정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할 추세에 있어 긍정적 면들이 있다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코뮤니케」는 이어 「로마·가톨릭」과 「러시아」정교회 지도자들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및 무신론자들간의 협력가능성과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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