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용의자 추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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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택가 처녀 자상>
주택가 처녀연쇄피습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8일 하오 길음파출소에 수사본부릍 두고 목격자 이모씨 (40·성북구 정릉1동 9)의 증언에 따라 사건 당일인 지난달 31일하오 11시45분즘 사고현장에서 서성거리던 김모씨 (22)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쫒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친척집에 살고있는데 장발에 몸이 호리호리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지난 1일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
경찰은 또 사고현장 골목길에서 밤늦게 지나가는 부녀자들을 희롱해 온 천모군 (22) 등 6명과 경범자 9명 등 15명에 대해 범행여부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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