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간선·지선도로|돌출이 8,355평 점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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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내 46개 주요선도로와 지선도로에는 잡상인이외도 1만3천9백76건의 각종 돌출물이 8천3백55평의 인도를 무단점용, 통행에 큰 불편을 주며 거리 경관을 해치고있다.
서울시가 가로 경비를 위해 최근 실시한 돌출물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1만3천9백76건중 도로상의 상품적치가 5천9백98개소(점용면적 3천1백14평)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진열장 1천6백76개소(2천7백87멍), 계단 1백95개소(7백59평), 발판 1백64개소(7백93평), 개폐문 31개소(24평), 기타 3천4개소(8백45평)이다.
서울시는 노선별로 경비전담반을 펀성, 7일부터철거를 원칙으로 정리하되 새로운 세원으로 점용료와 과태료 부과를 병행, 이에불응할 때엔 모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시 당국은 이 가운데 점용료 부과 대상을 1천6백1건(3천3백64평), 부과액을 4백99만원, 과태료 부과대상을 9천1백78건(4천5백47평), 부과액을 1천1백29만원으로 추계, 총 1천6백28만원의 세수증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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