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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노총각 3만, 미국처녀에 구혼작전 대표에 명단 보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시드니」의 심리학자 「존·샌더즈」박사(49)는 호주의 노총각들에게 미국처녀들을 신부로 골라주기 위해 3만명의 노총각명단을 갖고 「샌프런시스코」로 원정, 중매작전을 펼 예정.
「샌더즈」박사는 호주에는 결혼적령기의 남성인구가 여성인구보다 16만3천6백28명이나 많은데 비해 미국엔 처녀가 총각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므로 호주총각과 미국처녀의 결합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하고 모험심 많은 미국처녀들이 결혼하기에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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