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석준 파경 "결혼 전 과거 발언 의미심장하네, 결혼은 현실이구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석준 파경’

한석준 아나운서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며 이 부부의 과거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다.

한석준 아나운서와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2010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한석준 아나운서는 “결혼과 연애는 정말 다르다”며 “연애는 많이 감출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잠버릇도 감출 수 있다. 또 상대방의 싫은 점이 있으면 그 부분을 변화시켜 사람을 바꿀 수 있지만 결혼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진 아나운서는 “연애 초기에는 남편도 신인이었기에 불편한지 몰랐다”며 “막상 남편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제 마음대로 하고 다닐 수 없겠더라. 우리를 세트로 묶어서 보고 생각하니까 내가 더 남편에게 맞춰야 된다”며 결혼생활의 고충을 밝혔다.

앞서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석준(38) KBS 아나운서와 김미진(35) 전 한국경제 TV 아나운서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최종합의했다. 별거한 지 꽤 됐고 조만간 법적 정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재산 분할 등에 대한 이야기도 모두 마쳤다. 헤어지기로 했지만, 서로 감정이 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안다. 자녀가 없어 양육권을 다툴 일도 없고, 서로 변호사를 통해 이혼에 대한 합의도 깔끔하게 끝냈다”고 전했다.

한석준 파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석준 파경, 결혼은 현실이구나”,“한석준 파경, 과거발언이 의미심장하네”,“한석준 파경, 남편에게 맞춰야 하는 삶 힘들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