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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포커스] 3월 13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 생활 정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충남지역 농민들 사이에서도 청약저축 붐이 일고 있다.12일 농협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농협 주택청약 저축 가입 실적이 11일 현재 1천6백18계좌로 전국 실적 1만5백88계좌의 15.2%를 차지하고 있다.경기도(2천5백계좌)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중 두 번째이나,농협 점포당 비율로 따졌을 경우 가장 많다.

*** 지역 경제

여성이 남성보다 카드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롯데백화점이 지난 1년간 대전지역 롯데카드 회원(26만5천1백명)들의 월 평균 롯데카드 사용률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35,7%로 남성(18.7%)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별로는 20~30대 여성이 37.9%로 가장 높고, 35~45세 남성은 17.3%로 가장 낮았다. 월 사용금액은 남성이 17만9천원으로 여성(16만8천원)보다 약간 많았다.

*** 자치 행정

원주시청사건립추진위원회로부터 청사 후보지 결정권을 위임받은 김기열 원주시장은 “시민 여론조사는 물론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적지로 나타난 만대지구로 청사를 이전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시는 이번 주 내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만대지구를 후보지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만대지구는 현재 일산동 청사와 3.1㎞로 가깝고,시·군 통합에 따른 도·농 중심지에 위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문화 마당

탄광촌 주민들을 위한 국악 한마당이 13일 오후 7시 태백시 철암동 철암복지회관에서 무료로 열린다.광산지역사회연구소·철암세상·신태백그린21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0명으로 구성된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출연해 생황과 단소 병주인 염양춘을 비롯,봉산탈춤,정선아리랑,강원도 아리랑,대금 독주의 청성곡,판소리 춘향가 등 궁중음악과 민속무용·민요·판소리·사물놀이 등을 망라한 다양한 국악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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