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용 빵 원료 횡령 천8백여만원 배상 지시|문교부, 제빵협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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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충주】17일 문교부는 충주속광사아동급식제빵 부정사건으르 입은 피해 1천8백68만6천7백89원을 한국제빵공업협동조합에서 배상토록 명령했다.
충주시 교육청에서 밝혀진 이 같은 조치는 지난 2월 충주·중원·제천·단양·음성지구 국민학교 아동급식 제빵공급위탁업자인 충주시 충인동 동광사 (대표박재수) 등 관련자들이 제빵원료부정사실로 구속기소 중인데 대해 그동안 문교부조사반이 현지 부정사실을 조사한 결과 밀가루 200부대, 분유 2천1백76부대, 식유1백66봉 등 모두 1천8백68만6헌7백89원어치를 횡령한 것을 가려내고 취한 조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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