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팀 공격트리오 활로기대|상비군-청소년팀 축구 환송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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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4월1일하오3시 올해들어처음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지는「이란」윈정청소년「팀」의 환송경기는우습게도 상비군에는 설욕전의기회다.
상비군은 「뮌헨·월드·컵」이지역예선, 청소년은「이란」「아시아」 대회를 앞두고 작년말부터 합동훈련에 들어가 전력을 가다듬는데 지난5일 양 「팀」의 평가전에서 상비군은 예상을엎고 2-l로 패배, 체면을 크게 손상시켰다.
그밖에도 청소년은 일련의 연습 「게임」을 가져 제일은· 신탁은·조흥은·해병연·한양대를 이켰고 서울은·성대와는 무승부, 고대에만 2-1로 패배하는등 비교적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공격진이 아직도 정비단계인 상비군은 육군·고대·연대와 비겼다가 최근에 농협을 4-0, 고대와의 2차전을 2-0으로 이겨 체면을 유지하고있다.
이 환송전의 촛점은 청소년 공격진의 「트리오」인 가동춘· 신현호· 이형무의활약과 상비군에 다시「컵백」한 김정남과 다양화를 기도하고있는 공격진의 변모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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