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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회담 3박4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대한적십자사는 평양에서 열리는 제5차 남북적십자회담에 참석할 한적대표단및 보도진일행 59명이 20일상오9시30분 판문점을 통과, 하오2시쯤 평양에 도착한뒤 3박4일의 일정을갖고 23일하오3시 판문점을 거쳐 서울로 돌아온다고 19일 발표했다.
발표에따르면 쌍방은 21일상오10시에 제5차 본회담을 개최하고 22일상오중으로 속개회의를갖는등 두차례의 회의를 열기로 했다.
쌍방은 이번회담에서 이미 본회담의제 제1항(생사소재확인)에 관련해서 내놓은 한적의 ⓛ사업절차②공동서식제정③사업개시시기와 북적의ⓛ여건조성②적십자대표부설치및 요해해설요원파견등 서로의 제안을 계속 토의한다.
한적대표단 일행은 20일상오7시50분 김용우한적총재에게 출발인사를 하고 서울을 출발한다.
이번 회담에 참석할 북적대표단중 김병식자문위원은 조총련제1부의장 박재노로 교체됐다.
정주우대변인은 이같은 체류및 회의일정은 판문점상설연락사무소를 통해 합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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