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대 전자 메이커 연내 모두 한국에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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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의 ITT 등 7대 전자「메이커」가 연내에 모두 한국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부에 의하면 이들 전자「메이커」들이 직·합작투자로 한국에 상륙키로 결정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ITT=2백50만불 단독투자, 집적회로(IC) 생산, 연간 1천만불 전량 수출, 주안에 8천4백평 확보 ▲페어차일드=제2공장건설, 단독투자 예정 ▲코닝·가라스=삼성전자와 50대50 합작투자, 「브라운」관용 초자관생산 ▲오웬즈·얼리노이스=한국유리와 50대50 합작, TV「브라운」관 생산 ▲오크·일렉트로닉스=전자기기 부품생산, 합작선 미정 ▲제너럴·타임=시계 부속품 「타이머」생산, 합작선 미정 ▲TRW=집적회로 생산, 영진공업과 50대50 합작
이밖에 RCA, GTE, GI 등도 대한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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