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딛고 성공한 화전민의 딸 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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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는 12일(월)밤부터 새 9시40분 매일연속극 『달래』를 방송한다. 「달래」는 여주인공의 이름, 그녀는 천덕꾸러기 화전민의 딸이다.
그러나 타고난 집념과 정열로 처음에는 엉뚱하게만 보이던 자신의 모든 목표와 꿈들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억척스런 여인이기도하다.
남의 손가락질을 받던 천민에서 대회사의 여사장이 되기까지 한 여인의 삶의 역정을 그려나갈 『달래』의 「타이를·롤」은 시청자의 엽서에 의해 결정된 고은하가 맡고있으며 그밖에 이낙훈·박상익·사미자·고강일·지윤성·선우용녀·정민등이 출연한다. 극본은 김자림씨가, 연출은 나영세씨가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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