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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소 마지막 손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7일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일.
이날 유권자는 전국 1만4백30개소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가 상오 7시부터 하오 6시까지 11시간동안 한표의 주권을 행사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지구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투표함을 전국 투표소에 수송완료하고 각 투표소에서는 기표장 설비도 모두 끝마쳤다.
전국유권자는 한표의 투표로 전국 73개 지역구에서 지역대표 2명씩 1백46명을 가려 뽑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지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에 유권자는 반드시 주민등록증·투표통지표, 그리고 도장을 지참할 것을 다시한번 당부하는 한편, 유권자가 투표할때 주의사항은 각 지역구에서 2명의 국회의원을 뽑지만 유권자가 기표할 때는 반드시 1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것을 당부했다.
만일 2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는 무효가 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각 지구 선관위는 이미 투표 통지표를 각 동·통·반으로 통해 유권자에게 전달했으며 기표소 칸막이와「커튼」 등 마지막 손질을 26일 하오 끝마쳤다.
중앙선관위는 전남 부안군을 비롯, 경기도 옹진군 등 도시 지역이 많은 곳에 대해 투표할 수송 선박 및 차량등도 대기완료, 마지막 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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