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 지중해 비행을 봉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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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카이로 23일 AFP 급전합동】「이스라엘」정부가 지난 21일 「시나이」반도 상공에서 「이스라엘」전투기가 격추한 「리비아」의 「보잉」여객기 사망자 1백 4명의 시체를 「카이로」와 「트리폴리」로 각각 인도하기 시작한 23일 「리비아」는 지중해 상공의 영공에 대한 「이스라엘」기의 비행 봉쇄조치를 취하는 한편 「이스라엘」에 대한 범 「아랍」세계의 보복운동을 격화 할 것이라고 「카이로」의 일간지 「알·아크바르」가 「리비아」신문들을 인용 보도했다.
이날 「후세인·샤페이」「이집트」부통령은 「수에즈」 운하지역에서 대 「이스라엘」소모전이 전개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한편 「모아메르·카다피」 「리비아」 대통령은 「리비아」내 「아람」「게릴라」들을 동원, 「이스라엘」 민간항공기들에 대한 모종 대규모 특공대 공격을 전개할지 모른다고 「리비아」의 정보소식통들이 전했는데 이 특공대 공격에는 「시리아」와 「레바논」에 있는 「알·파타」「게릴라」들도 투입될 것으로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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