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주사해주곤 도둑질을 시켜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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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지검 보건부 김두희검사는 13일 마약주사를 놓아주고 약값을 받고 도둑질을 시켜온 최도섭씨(41·경기도고양군신도면지뉴3리730)와 최씨의 사주를 받아 도둑질을 해온 송망섭씨(44)등 5명을 마약법 및 범죄단체조직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8월 경북안동군동심면 나병환자 정착촌인 개명원에서 생아편7백50g(싯가1백60여만원)을 사들여 송씨등 마약중독자에게 주사를 놓아주고 도둑질을 시켜와 지금까지 3백여차례에 걸쳐 도둑질을 해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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