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양식·연해·근해·원양어업 등 5대 수산 진흥권 설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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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산청은 세계 4위 수산국 기반 확립을 위해 5대 수산 진흥단을 설정, 권역별로 어업 생산을 극대화키로 했다.
1일 김동수 수산청장은 5대 수산 진흥권은 ⓛ내수면 어업 ②양식 어업 ③연해 어업 ④근해 어업 ⑤원양 어업 등으로 나누어 개발하며 특히 근해 어업권에는 동지나해·북양·서태평양·월남 근해·남태평양까지 확대키로 했으며 북양 어장 개척을 위해 오는 3월 시험 조사 선을 마련하여 신 어장과 신 어법 및 신 어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수면 어업 개발을 위해 전국 1천1백71개 내수면을 개발 대상으로 하여 국내 재벌급의 참여를 종용하고 있으며 이미 신진 자동차·동양맥주·남양어망·삼립식품 등은 뱀장어·잉어·새우·초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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