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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 앞바다 큰고니 보호지시 문화재관리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순천】29일 문화재관리국은 승주군별량면용두리앞바다에 서식하고있는 큰고니(백조·천연기념물201호)의 서식상대에대한 현장답사를 마치고 이들이 안전하게 서식할수있도록 보호조치를 하라고 승주군과 보성군에 지시했다.
지난해12월 하순부터 이곳에 날아온 것으로 알려진 순천만의 큰 고니는 몸길이가 1m50cm가량, 부리와 날개끝에 검은점이있으며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곳에서 살다가 이듬해 3월말깨면 날아간다는 것이다.
특히 용두리 앞바다에는 큰고니가 가장 즐겨먹는다는 초라니라는 먹이가 많아 좋은 안식처가 되고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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