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중앙문예」시상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73년도 본사 신춘「중앙문예」, 「소년중앙」창간4주년기념 50만원고료 동화·동시, 그리고 「주간중앙」 50만원고료 독자수기 당·입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27일 하오1시 본사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유주현·김종길·서기원·홍사중·최인훈씨등 심사위원과 입상자들의 가족·친지, 그리고 「중앙문예」동인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장식에서 김덕뢰 동양방송사장은 치사를 통해 입상자들의 꾸준한 정진을 당부하고 본사는 이들이 성장할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심사위원을 대표한 작가 유주협씨는 축사를 통해 수도자의 고생처럼 시대의 증언자가 돼달라고 격려했으며 입상자를 대표한 「중앙문예」 소설당선자 박범신씨는 기대에 저버리지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의 수상자는 신춘「중앙문예」의 김명인씨(시)등 7명, 「소년중앙」동화·동시의 김옥곤씨등 6명, 「주간중앙」독자 수기의 김명주씨등 3명으로 모두16명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