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석합격 강영석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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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해 서울대 신입생 수석합격자는 문리대 물리학과를 지망한 강영석군 (18·경기고교졸) 으로 밝혀졌다.
강군은 5백80점 만점에 4백65점을 얻었으며 수학과목은 1백점 만점을 얻었다.
아버지 강신섭씨 (풍한산업 전무) 는 『평소에 착실히 공부한 덕』이라면서 크게 기뻐했다. 담임 김주봉 교사는 『강군이 반의 1등은 아니었지만 대입 모의고사에서는 항상 1등을 차지했으며 특히 수학과 영어실력은 다른 학생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강군은 온순한 성격에 독서를 즐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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