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비료 판매업자 공개입찰 통해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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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서부위생처리장에서 생산되는 분뇨산화제(비료) 처분을 위해 판매업자를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연말 준공한 서부위생처리장의 시험가동 기간을 1주일 앞당겨 15일 정식 가동함으로써 26일께부터는 1일 6백개의 생분뇨처리와 아울러 부산물로 6t의 분뇨산화제가 생산된다.
성분이 생분뇨와 거의 비슷한 분뇨산화제는 인체에 해로운 각종 세균이 완전멸균 상태인데다 석회질이기 때문에 청경채소 재배와 화단·화분용으로 좋으며 토질의 산성화방지에 특히 효력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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