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 오륜 개최지변경 고려 가서 몬트리올대회 준비 늦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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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빌리·다우메」국제 「올림픽」위원회 (IOC)부위원장은 14일 76년「올림픽」개최지인「캐나다」의 「몬트리올」시를 다른 장소로 바꿀 것을 IOC가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캐나다」가 대회 준비에 3년은 이미 늦었으며 아직까지도 정확한 시설계획을 마련치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심각한 재정적 난관에 부딪쳐있다』고 개최지변경고려의 이유를 들었다.
「다우메」부위원장은 또 현재 북미주에는 「올림픽」반대기운에 팽배해있다고 지적하고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을 개최후보지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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