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흙은 1천만년 전에 조성|아폴로17 세 승무원, 회견서 주장|30억년 전 사멸설 뒤엎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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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휴스턴5일 AP동화】아폴로 17호의 승무원들이 달에서 채집해온 주황색 흙은 약1천만년전의 화산활동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달이 지질학적으로 30억년 전에 사멸했다는 지금까지의 통설을 무너뜨렸다.
이 같은 사실은 귀환 후 첫 기자회견을 5일에 가진 세 승무원 「유진· A· 서넌」해군대령, 지질학자 「해리슨·H·슈미트」박사, 「로널드·E·에번즈」해군대령이 밝혔다.
아폴로 11호에서 16혼까지의 승무원들이 갖고 온 월토석은 가장 젊은것도 30억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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