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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시민 11명 표창|서울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양탁식 서울 시장은 30일 이수재씨(66·종로구 원서동211)등 11명을 11월의 모범시민으로 뽑아 표창하고 미 2보병사단 지원 사령부 소속「케네드·와일리」사병(26)에게 감삿장을 주었다.
이들은 영세민 구호·이웃돕기·마을 안 조기 청소 등 새 마을 사업에 앞장섰고 특히「와일리」사병은 휴가기간을 이용해 성북구 정릉4동249앞 소방도로 개설작업에 자진참여, 자신의 봉급으로「시멘트」50부대와 축 대용 돌5「트럭」분을 회사 했다는 것이다.
표창장을 받은 모법시민과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성재(66)영세민 환자 진료비 무담·이웃돕기기금 5천원 기탁 ▲이경숙(66·중구어머니 합창단 단장·중구회현1가동산1)어머니 합창단 조직운영 ▲박권선(34·동대문구 창신동292)조기청소·대비1백개 기증 ▲이현수(53·성동구 중곡동303)사비 20만원으로 중랑천에 목교 가설 ▲권동석(43·성북구 쌍문동38)영세민1백37가구 구홍 앞장·경로회 노인위안 ▲신상필(37·서대문구 역촌동152의1) 4개 지구 하수도 공사에 토관7백개 ▲신금석(37·마포구 도화동379)폐품 수집 등으로 이웃돕기·조기청소 ▲이재숙(48·용산국 한남동산15)판자촌 3백 가구의 현 지개량에 공헌 ▲조민성(32·영등포구 양평동1가116)청소년 1백4명에 취업 알선·수재민에게 라면 1백상자 기증 ▲임학영(42·여·영등포구 화곡동102의56)수재민에게 의류 1천4백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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