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TV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TBC-TV 월요인기「웨스턴」『보난자』(저녁7시55분)의 주인공 「밴·카트라이트」에게 아들이 한사람 더 늘었다.
지금까지 올데 갈데 없는「제이미」소년(「미치·브겔」분)을 돌봐 주던「밴」이「제이미」를 「카트라이트」가에 입양시켜 아들로 삼은 것. 제작「스태프」들은 거친 서부의 대목장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으로「밴」·「호스」·「조」셋으로는 자칫「팬」들이 식상할 우려가 없지 않으므로「제이미」란 소년을 등장시켰었는데 의외에도 「미치·보겔」의 연기가 뛰어나 제작「스태프」와「캐스트」의 만장일치로「제이미」를 정식「밴」의 가족이 되도록 했다고. 27일 밤「프로그램」은 입양에서 벌어지는 인간심리의 미묘한 갈등이 예리하게 묘사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