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등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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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펠르랭(左), 나윤선(右)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대표 최정화 한국외대 교수)은 제10회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수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디딤돌상은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사람이나 사물에게 주는 상이다. CICI 측은 “갤럭시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정보기술(IT)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함양했고, 첨단과 감성을 조화시킴으로써 한국의 문화 콘텐트를 세계에 알리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과 세계의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징검다리상 수상자로는 유럽 최초 한국계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장관을 선정했다. 특별상인 꽃돌상 수상자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뽑혔다. 재즈의 본토인 유럽에 한국의 재즈를 널리 알린 공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해외문화홍보원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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