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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휴먼빌 일산 위시티, 3.3㎡당 890만원 … 주변보다 300만원 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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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인근에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은 지 20년가량 된 일산의 낡은 아파트에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일신건영은 고양시 식사지구에서 휴먼빌 일산 위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 최고 28층의 전용면적 116~196㎡형 192가구다. 이 중 4가구는 176~196㎡형 펜트하우스(꼭대기층 고급주택)다.

 식사지구는 식사동 일대에 미니 신도시급(122만㎡)으로 조성되는 민간 택지지구다. 일산신도시와 인접한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가깝고 경의선 백마·풍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나들목과 자유로 일산나들목이 인접해 있다. 경의선 복선전철 파주 문산역~서울 상암DMC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 도심권으로 30분대에 갈 수 있다.

 주변에 원중·양일초, 양일중, 고양국제고 등 각급 학교가 모여 있다. 자율형 국립고인 저현고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동국대병원·국립암센터와 복합문화예술센터인 일산 아람누리 아트홀, 국제전시장 킨텍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 일산호수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이다. 주변 시세보다 3.3㎡당 300만~4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전용 116㎡형이 3억9000만원이다.

 일신건영 박상도 분양소장은 “교육과 생활환경이 좋은 데다 분양가가 저렴해 일산에서 전세로 살던 사람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일신건영은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2층에 야외테라스를 조성하고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어린이놀이터 등도 마련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중도금(분양가의 60%)은 무이자로 빌려준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 분양 문의 031-969-1314.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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